About Artist
‘ Thibaud Hérem ’
티보 에렘

프랑스 출생으로 런던에서 거주하며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걷게 된 티보 에렘 (Thibaud Hérem)은 현재까지 아날로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흔치 않은 작가이다. 독특한 색깔로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인내심 있게 그림을 그리는 그에게 있어 사물에 대한 묘사는 대상을 향한 존중을 나타낸다. 정교한 선을 하나하나 그어서 완성해 나가는 특정 건축물 파사드(façade)에 대한 정밀 묘사는 티보 에렘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티보 에렘의 개인전은 0.1mm 선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으로 구현된 건축 드로잉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에 담긴 그의 열정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티보 에렘은 프랑스 니오르 (Niort) 출생으로 현재 런던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이다. 그의 첫 출간물 의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걷게 된 티보 에렘은 익숙한 디지털 방식이 아닌 펜과 잉크 같은 단순한 도구를 사용하여 아날로그 방식으로 그림을 그린다. 그에게 있어 건축과 자연은 애정의 대상이며, 작품 속 보여지는 세밀한 묘사는 대상을 향한 존중을 나타낸다. 0.1mm 선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으로 구현된 건축물과 나무의 초상은 그가 가진 섬세함과 그림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반증하는 결과물이다. 이번 티보 에렘 전은 그의 대표작인 건축 파사드(Façade)와 나무, 스케치들은 물론, 그동안 출간된 책,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세계 유명 기업들과 함께한 협업 작품들을 총 망라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특별히 그린 스케치 작업과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열쇠와 접시 위에 그린 작업을 최초로 공개한다.

COLLECTIVE EXHIBITIONS

2006 London Soho, YCN.

2007 Bricklane, London Design Week.

2008 Exposition collective London Design Week.

2017 “Tokyoiter”, Tokyo.

 

SOLO EXHIBITIONS

2010 “Birds “, Prague, London.

2011 “House of Intrigues”, Anya Hindmarch Fashion Show, London.

2013 Anya Hindmarch fashion show, Shanghai.

2014 “London Deco”, Paris

2016 “Seasons”, Gallerie Le Monde, Tokyo

2018 “step in Thibaud HEREM’s studio”, D Project Space, Seoul.

2018 “Detail filled with passion”, Albus gallery, Seoul.

 

PUBLISHED

2009 Know your rodents, Cicada books.

2011 Draw me a house, Cicada books.

2013 London Deco, Nobrow press.

2018 Raising a forest, Cicada Books.

2018 Mazes, Laurence King publishing.

2019 Story of trees, Laurence King Publishing.

Exhibition Collection
18.12.14 ─ 19.02.14
‘ Detail Filled with Passion ’
섬세함에 열정을 담다